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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세계랭킹

여자골프 세계랭킹(2018.7.30.기준) - 아리야 주타누간 1위 등극

20180730 여자골프 세계랭킹


여자골프 세계랭킹(2018. 07. 30. 기준)


20180730 여자골프 세계랭킹 1-50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가 시즌 3승을 거두면서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지난해 7월 2주간 1위로 올라선 뒤 1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올 시즌 각종 랭킹 선두를 휩쓸며 전관왕을 노리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인데요. 첫 승까지는 정말 오래 걸렸는데 그 이후에는 매년 승을 다승을 거두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타누간 선수를 보면 우승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지난주 1위를 하며 104주 1위로 역대 3위 기록을 세웠는데요. 대회를 참가하지 않으면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참가할 예정인데 휴식의 효과를 보면서 다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박성현 선수도 1계단 하락하며 3위로 떨어졌고, 유소연 선수는 4위를 지켰습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전주와 동일하게 렉시 톰슨, 펑샨샨, 김인경 선수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 선수는 11위에서 3계단 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서며 3주만에 10위 안으로 재진입했습니다. 그 뒤를 제시카 코르다, 최혜진 선수가 잇고 있습니다.


지난주 3, 4라운드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 선수도 순위를 12위로 끌어올리며 탑10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진영 선수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LPGA투어가 KLPGA투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고진영 선수가 몇 위까지 올라갈지도 기대됩니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전인지 선수는 19위를 유지했고, 김세영 선수는 지난주 좋은 성적은 거둔 카를로타 시간다 선수와 자리를 바꿨습니다. 


20180730 여자골프 세계랭킹 51-100


50위부터 10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92위로 100위 안에 진입한 일본의 코이와이 사쿠라 선수와 지난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100위로 올라선 강혜지 선수가 눈에 띕니다.


지난주 대회 결과를 전하면서 코이와이 사쿠라 선수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올해 데뷔한 신인 선수로 시즌 초에는 별다른 두각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3대회 연속 탑5 안에 들면서 각종 순위가 급상승한 선수입니다. 3주 전에는 179위에서 시작해 143위 - 113위 - 92위로 급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강혜지 선수도 올 시즌을 293위로 시작했는데,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10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5개 대회 성적이 공동 9위 - CUT - CUT - CUT - 공동 3위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기복없이 상위권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JLPGA 투어 지난주 대회 우승자인 황아름 선수는 203위에서 71계단 뛰어오른 13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위까지 한국 선수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9명이 들었습니다. 강혜지 선수가 100위로 진입을 했지만, 윤채영 선수가 101위로 떨어지면서 지난주와 동수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미국 선수가 26명(전주와 동일), 일본 선수가 9명(1명 증가), 호주와 영국, 태국이 4명(모두 전주와 동일)입니다.


한국선수 세계랭킹(2018. 07. 30. 기준)


20180730 한국선수 세계랭킹


지난주와 동일하게 39명이 100위 안에 들었지만 투어 별로는 변동이 있습니다. 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윤채영 선수가 지난주 컷 탈락으로 인해 101위로 떨어진 반면, 미국 투어의 강혜지 선수는 공동 3위를 하면서 무려 64계단이나 뛰어오른 100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래서 100위 내 투어별 선수는 LPGA 17명, KLPGA 14명, JLPGA 8명입니다.


이번주에는 KLPGA 대회가 없고 LPGA에서는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개막합니다. 그래서 12위 고진영 선수의 성적에 따라 최혜진 선수와 고진영 선수가 자리를 바꿀 가능성도 있습니다.


100위 밖에서는 101위 윤채영, 104위 김아림, 111위 지한솔, 112위 인주연, 115위 김자영2, 116위 김민선5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6주 만에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한 이보미 선수는 130위이며 이번주 대회에 출전해 명예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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