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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세계랭킹

여자골프 세계랭킹(2018.8.20.기준) - 박성현 1위 등극

20180820 세계랭킹


여자골프 세계랭킹(2018. 08. 20. 기준)


20180820 세계랭킹 1-50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박성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는데 다시 1위로 올라서면서 2년차 징크스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컷도 6차례나 하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이지만 우승도 3번이나 하면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는 한계단 떨어진 2위에 위치했습니다. 2위로 하락하긴 했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 공동 4위 - 공동 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성현 선수가 컷탈락을 6번이나 했지만 올 시즌 컷 탈락이 단 한 차례도 없다는 것이 대조됩니다.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음주 대회에서 박성현 선수가 1위를 지키느냐,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가 다시 탈환할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소연 선수는 지난주 공동 28위에 머무르면서 세계랭킹도 2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박인비 선수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에 머물렀습니다.


연장에서 박성현 선수에게 패하면서 4년 만의 우승을 놓친 리제트 살라스(Lizette Salas) 선수는 5계단 오른 22위로 올라섰고,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친 양희영 선수는 2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주 KLPGA 투어 대회 연장전에서 패한 이정은 선수는 28위로 2위 상승했습니다. JLPGA 투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안선주 선수도 1계단 상승한 41위에 자리잡았습니다.


20180820 세계랭킹 51-100


이미향 선수가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6계단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날 8타를 줄이면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친 신지은 선수도 2계단 뛰어올라 57위에 올랐습니다.


KLPGA에서 활동하는 이다연 선수는 지난주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67위에서 60위까지 올랐습니다. 올시즌 1승을 거두고 있는 이다연 선수는 2015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JLPGA 투어의 김하늘 선수는 컷 탈락을 하면서 72위를 유지했고, 대회를 출전하지 않은 황아름 선수는 99위로 올라서며 100위에 진입했습니다. 대신 윤채영 선수는 10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선수가 39명으로 지난주와 동일하고 미국 선수가 1명 줄어 24명, 일본 선수가 9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선수 세계랭킹(2018. 08. 20. 기준)


20180820 한국선수 랭킹


150위까지의 우리나라 선수들입니다. 100위까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9명이고, 투어별로도 LPGA 17명, KLPGA 13명, JLPGA 9명으로 같습니다. 황아름 선수가 진입하고 윤채영 선수가 밀려났습니다.


역시 가장 큰 이슈는 박성현 선수의 1위 탈환입니다. 다음주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1위를 지켜냈으면 좋겠습니다.


100위권 밖의 선수들 중에서 KLPGA 선수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띕니다. 첫우승을 차지한 김보아 선수가 59계단 상승한 12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친 장은수 선수가 11위 상승한 116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박결 선수와 박채윤 선수도 각각 7위, 6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보미 선수는 2016, 2017년 연속 우승한 대회에서 공동 26위에 그치면서 순위가 더 떨어지면서 150위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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