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PGA 소식

[LPGA] 2018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FR 결과 - 김세영 우승

2018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FR


LPGA 2018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최종 순위 - 김세영 우승!(LPGA 72홀 최저타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8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이 종료되었습니다. 김세영 선수가 경쟁 선수들의 추격 의욕을 꺾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24언더파를 기록해 54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웠는데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7타를 줄이면서 LPGA 72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과 2016년 김세영 선수가 세운 27언더파였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무려 4타나 더 줄이며 31언더파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2018 손베리 최종순위


최종 순위입니다. 김세영 선수가 우승한 가운데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 선수가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세영 선수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양희영 선수도 6타를 줄이며 단독 3위로 마칠 수 있었지만 후반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4라운드 4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밀렸습니다. 고진영 선수와 최운정 선수도 오늘 각각 5타, 4타를 줄이면서 탑10에 진입하며 대회를 기분좋게 마감했습니다. 


2018 손베리 김세영 FR


김세영 선수의 4라운드 스코어카드입니다. 정말 흠잡을 데 없는 스코어 카드입니다. 버디만 4라운데에서는 1번 홀부터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이후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면서 6타를 줄였습니다. 63-65-64-65타로 최종 스코어 257타 31언더파로 지난해 우승자 성적인 22언더파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버디만 3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는데요. 더블보기 1개가 정말 아쉽지만 최고의 경기를 선보인 김세영 선수였습니다. 올시즌 탑10에 단 3차례밖에 들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정말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남은 시즌 김세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2018 손베리 양희영 FR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양희영 선수의 스코어카드입니다. 1번 홀 버디, 3번 홀 이글을 기록하면서 좋은 분위기로 출발헀지만 15번 홀에서 더블보기, 17번 홀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2018 손베리 FR 한국선수


우리나라 선수들의 최종 순위입니다. 신인상 유력 후보 고진영 선수가 5타를 줄이며 탑10에 진입했습니다.  전인지 선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탑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김효주 선수는 5언더파를 치면서 최종 12언더파로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다음 대회는 7월 12일(목)~7월 15일(일)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은 김인경 선수입니다.


LPGA 타이틀(상금/올해의 선수/신인상/최저타수) 순위는 오늘 오후,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내일 새로운 글로 올리겠습니다.



이것으로 미국프로여자골프(LPGA)투어 2018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최종 라운드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 게시글이 유익하셨다면

하단의 ♡공감을 꾹 눌러주세요~

글쓴이의 창작 욕구를 솟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