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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소식

[JLPGA] 2018 홋카이도 메이지컵 최종 순위 - 신지애 준우승

2018 홋카이도 메이지컵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8 홋카이도 메이지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신지애 선수가 마지막까지 선두를 추격했지만 전날까지의 타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준우승도 대단한 성적이기 때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승은 2라운드에 8언더파의 맹타를 기록한 후쿠다 마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상위권 순위


2018 홋카이도 메이지컵 최종 순위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후쿠다 마미 선수가 선두를 지키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후쿠다 마미 선수는 1992년생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지난해에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이 통산 2번째 우승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620만엔을 더하면서 개인 통산 시즌 최고 상금을 기록하면서 상금랭킹 10위 내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 관련글 : 2018/08/06 - [JLPGA] 상금/메르세데스(대상)/최저타수상 순위(2018.8.6.기준)


첫날 단독 선수로 시작한 신지애 선수는 2라운드와 3라운드도 꾸준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맹타를 휘두른 후쿠다 마미 선수를 따라잡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10번째 탑10 진입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 16개 대회에 나와 10번이나 진입하면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오키 세레나 선수가 12언더파 단독 3위, 마지막날 무려 7타를 줄인 카네다 쿠미코 선수가 후지모토 아사코 선수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윤채영 선수는 3타를 줄이면서 단독 6위에 위치했고, 아나이 라라 선수가 7언더파로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민영 선수와 배희경 선수는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 최종 순위


2018 홋카이도 한국선수


이번 대회에서는 탑10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들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총 11명이 출전해서 부상으로 기권한 전미정 선수를 제외하고 9명이 컷을 통과했는데요. 컷 탈락한 1명의 선수는 이보미 선수입니다. 지난주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타 차이로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보미 선수는 다음주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데요. 한 주 휴식 후 CAT 레이디스에 출전합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타이틀 방어와 함께 부활의 신호탄을 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대회 일정


다음 대회는 8/10(금)~8/12(일)에 열리는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로 디펜딩 챔피언은 히가 마미코 선수입니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히가 마미코 선수는 현재 메르세데르(대상) 랭킹 1위에 올라있는데요. 좋은 분위기를 다음 대회에서 이어가며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는 많은 선수들이 휴식을 가집니다. 배희경, 신지애, 이지희, 정재은, 황아름 선수 5명이 출전을 합니다.


이상으로 JLPGA 2018 홋카이도 메이지컵 최종 라운드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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